새 컴퓨터를 조립하고 나서, 혹은 중고 PC를 넘겨받고 나서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거 부품 다 정상인 거 맞나?" 전원은 들어오고 윈도우도 잘 깔리는데, 게임을 30분 돌리면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렌더링 중에 PC가 뻗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면 뭐가 문제인지 도무지 감이 안 옵니다. CPU인지, 그래픽카드인지, 아니면 파워서플라이가 버티질 못하는 건지.이럴 때 필요한 게 스트레스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PC 부품에 일부러 극한의 부하를 걸어서, 약한 고리가 어디인지 찾아내는 겁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널리 쓰이는 프로그램이 OCCT(OverClock Checking Tool)입니다. 2003년부터 개발되어 온 프로그램이고, 현재 최신 버전은 v16.1.5입니..
오버클럭을 하고 나면 항상 불안합니다. 바이오스에서 배수 올리고, 전압 조정하고, 재부팅했더니 윈도우가 잘 뜨길래 "오, 성공이다" 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3시간 돌리다 보면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영상 렌더링 중에 프리징이 걸리거나, 아무 이유 없이 PC가 재부팅되는 일이 생깁니다.윈도우가 부팅된다고 해서 오버클럭이 안정적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CPU에 진짜 극한의 부하를 걸어보고, 그 상태에서도 에러 없이 버티는지 확인해야 비로소 "안정화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이 바로 LinX입니다. 오늘은 LinX가 뭔지, 어떻게 다운로드하고 설정하는지,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