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쓰다가 갑자기 파일이 안 열리거나, 부팅할 때 전에 없던 딜레이가 생기면 심장이 덜컥합니다. 하드디스크든 SSD든, 고장은 대부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옵니다. 특히 사진이나 작업 파일처럼 대체 불가능한 데이터가 날아가면 복구 비용만 수십만 원이 들기도 합니다.문제는 저장장치가 지금 얼마나 건강한지, 언제쯤 위험해질지를 육안으로는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윈도우에도 기본적인 디스크 검사 기능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정상"이라고만 뜨고 끝이라 세부 정보를 알 수가 없습니다.이럴 때 필요한 게 CrystalDiskInfo입니다. 일본 개발자가 만든 무료 오픈소스 프로그램인데, 저장장치에 내장된 S.M.A.R.T.(Self-Monitoring, Analysis and Reporting Technolo..
컴퓨터를 쓰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 SSD 아직괜찮은 건가?" 특히 중고 노트북을 샀거나, 같은 SSD를 3~4년째 쓰고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SSD 수명이 걱정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윈도우 자체적으로 드라이브 상태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긴 한데, 정보가 너무 대략적이라 컨트롤러가 뭔지, NAND 타입이 뭔지, S.M.A.R.T 값이 구체적으로 어떤지 같은 세부 사항은 알 수가 없습니다.이런 상황에서 SSD-Z라는 프로그램이 꽤 유용합니다. 이름에서 짐작되듯이 CPU-Z나 GPU-Z의 SSD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발자는 다르지만 인터페이스 구조나 목적이 거의 같습니다. 설치도 필요 없는 포터블 방식이라 USB에 넣어 다니면서 여러 PC의 SSD 상태를 확인하기에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