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클럭을 하고 나면 항상 불안합니다. 바이오스에서 배수 올리고, 전압 조정하고, 재부팅했더니 윈도우가 잘 뜨길래 "오, 성공이다" 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3시간 돌리다 보면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영상 렌더링 중에 프리징이 걸리거나, 아무 이유 없이 PC가 재부팅되는 일이 생깁니다.윈도우가 부팅된다고 해서 오버클럭이 안정적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CPU에 진짜 극한의 부하를 걸어보고, 그 상태에서도 에러 없이 버티는지 확인해야 비로소 "안정화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이 바로 LinX입니다. 오늘은 LinX가 뭔지, 어떻게 다운로드하고 설정하는지,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 ..
컴퓨터를 쓰다 보면 갑자기 팬이 미친 듯이 돌아가거나, 게임 도중에 뚝뚝 끊기거나, 아무 이유 없이 전원이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첫 반응은 "바이러스인가?" 또는 "그래픽카드 고장났나?"인데, 실제로 따져보면 단순 과열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CPU 온도가 100도를 찍고 있는데 본인만 모르고 있는 거죠.문제는 윈도우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작업 관리자로는 CPU 온도를 확인할 수가 없다는겁니다. CPU 사용률이나 메모리 점유율은 보여주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온도·전압 정보는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이런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가볍고, 설치도 간단하고, 실행하자마자 바로 정보가 뜨는 프로그램이 HWMonitor입니다. CPU-Z로 유명한 CPUID에서 만든 ..
클라우드 저장소를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구글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바로 15GB를 공짜로 쓸 수 있고, 윈도우 PC에서든 맥에서든 스마트폰에서든 파일이 알아서 동기화되니까요.그런데 막상 쓰다 보면 의외로 막히는 부분이 생깁니다. 15GB가 Gmail, 구글 포토, 드라이브 세 가지를 합쳐서 공유하는 용량이라 생각보다 빨리 차고, PC에 데스크톱 앱을 설치했는데 동기화 방식이 두 가지라 뭘 골라야 할지 헷갈리고, 용량이 부족해지면 요금제가 너무 많아서 어느 걸 결제해야 적당한지 감이 안 옵니다.오늘은 구글 드라이브를 처음 쓰는 분부터 이미 쓰고 있지만 용량 관리에 고생하는 분까지, 실제로 알아두면 유용한 핵심 내용만 골라서 정리해 보겠습니다.1. 무료 15GB, ..
컴퓨터를 새로 사거나, 중고 PC를 넘겨받거나, 게임을 하나 깔려는데 권장 사양을 확인해야 할 때. "내 PC에 뭐가 들어 있지?" 싶은 순간이 의외로 자주 옵니다. 윈도우 설정에서 '시스템 정보'를 열어볼 수도 있지만, 거기서 보여주는 정보는 CPU 이름이랑 RAM 용량 정도가 전부입니다. 메인보드 모델명이 뭔지, 메모리 클럭이 얼마인지, 내 CPU가 다른 CPU랑 비교하면 어느 수준인지 같은 건 알 수가 없습니다.이런 상황에서 PC 유저들이 20년 넘게 써온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은 CPU-Z. CPUID라는 프랑스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만든 무료 하드웨어 정보 확인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최신 버전은 2.19(2026년 3월 기준)이고, 설치 파일 크기가 5MB도 안 됩니다. 가볍고, 정확하고..
PC를 몇 달 쓰다 보면 슬슬 느려지는 게 느껴집니다. 부팅할 때 10초 더 걸리고, 브라우저 탭을 열 때 잠깐씩 멈추고, 하드디스크 용량은 뭘 깔았는지도 모르겠는데 줄어들어 있습니다. 이쯤 되면 한 번쯤 "PC 정리 프로그램"을 검색하게 되는데, 거기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름이 바로 CCleaner입니다.CCleaner는 2003년에 처음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25억 회를 넘긴 PC 정리 프로그램입니다. 임시 파일 정리, 브라우저 캐시 삭제, 레지스트리 정리 등을 한 번에 처리해 주는 도구인데, 무료 버전만으로도 기본적인 정리 기능은 다 쓸 수 있습니다. 2026년 4월 현재 최신 버전은 v7.6입니다.다만 이 프로그램, 단순히 설치해서 클릭만 하면 되는 줄 알고 덜컥 쓰..